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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젝트 설계
오늘은 하루죙일 설계만 했다.
ERD만들고 클래스 다이어그램 만들고 UI Workflow만들고...
코딩은 못했지만 꼭 해야될 일은 한 것이고 혼자서 프로젝트를 할 때 처음부터 빡빡하게 계획한 적은 처음이라 새로운 경험이였다.
ERD는 살면서 처음 만들어봤다. 짧은 DB 지식을 가지고 한다고 해봤는데 차차 수정되어야 할 것 같다.
클래스 다이어그램은 패턴 수업 때 너무 많이 그려서 이제 익숙하다. StarUML키고 들어가는게 너무 자연스러웠다ㅋㅋㅋ
그리고 UI...
Sketch라는 노란색 보석(?)모양의 프로그램이 있더라. 음... 처음 해봤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긴했다.
재밌고 신기하고 결과물로 번듯한게 나오니 뿌듯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;;
결국 오늘도 하루가 삭제되고 밥먹고 집에와서 쓰러져 잠들었다...
12시 다되서 인나서 이렇게 TIL을 쓰는 일상이 반복되는 것 같다.
확실히 내가 스스로 모든 것을 다 시작하고 끝내야 된다고 생각하니 막막하다.
근데 아직은 다 끝낼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든다. 설계부터 배포까지 끝내고 나면 확실히 실력은 올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.
+ React 공부를 못한게 조금 아쉽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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